사회
연휴 내내 여름더위…곳곳에 소나기
입력 2012-05-26 16:17 
<1>네, 기상센터입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25.3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1도가량 낮지만, 그래도 덥습니다.
이번 연휴동안 나들이 계획 세우신 분들 많으실 텐데요,
바깥활동 하실 때는 더위를 염두에 두셔야겠습니다.
오늘 서울을 기준으로 25도 안팎에 머물렀지만, 내일은 26도까지 오르겠고, 석가탄신일인 월요일에는 27도까지 오르면서 여름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2>한편, 낮부터 오후 사이에는 대기가 불안정해질 때가 있겠습니다.
곳곳에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겠는데요,
오늘은 영남남부지방에, 내일은 중부와 경북북부지방에 소나기가 내리겠고, 특히,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면서 요란한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
그리고 월요일에는 충청과 남부지방에서 소나기가 내리겠는데요,
야외활동 계획 있으시다면, 갑작스런 비 맞지 않도록 우산 챙기셔서 외출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그럼 이 시각 구름 영상입니다.

<위성>현재 가끔 구름만 많을 뿐 대체로 맑은 모습인데요,
영남남부지방은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한때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일기도>내일도 남부지방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지만, 중부지방은 그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중부>따라서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서울 26도까지 오르면서 더위가 이어지겠고요,
낮부터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남부>반면, 남부지방은 종일 맑은 가운데 전주 29도, 대구 32도까지 오르면서 여름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해상>내일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주간>고온현상은 다음 주 중반까지 이어지겠고요,
목요일에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한풀 누그러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현재 서울의 기온은 25.3도, 습도는 17퍼센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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