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는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2012 부산모터쇼에서 스포츠카 '86'의 가격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86은 2가지 모델로 판매가격은 수동 변속기를 장착한 기본형 모델이 3890만원, 자동변속기를 장착한 상위 모델은 4690만원이다.
도요타 86
한 모델이 도요타 86의 곁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도요타 86은 엔진 출력이 200마력으로 그리 높지 않지만 후륜 구동 경량 스포츠카로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충실한 드라이빙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
또, 토요타의 차세대 직분사 시스템인 D-4S와 스바루의 수평 대향 박서 엔진 기술이 결합돼 차체의 무게 중심이 낮으며 53:47의 이상적인 전후 중량 배분이 이뤄졌다.
수동변속기가 장착된 기본 모델은 자동변속기에 비해 휠과 타이어 사이즈가 작고(16인치), 가죽시트 대신 직물시트, 스마트키가 아닌 일반 키가 장착되는 등 실내외에서 상당부분 차이가 느껴진다.
일부 전문가들은 수동 변속기 모델을 구입하는 층이 오히려 자동차의 근본적인 재미를 추구하는 사람들인만큼, 휠과 타이어를 교체하기 쉬운 세팅이 아니겠느냐고 추정하기도 한다.
김한용 기자 / whynot@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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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공개된 86은 2가지 모델로 판매가격은 수동 변속기를 장착한 기본형 모델이 3890만원, 자동변속기를 장착한 상위 모델은 4690만원이다.
또, 토요타의 차세대 직분사 시스템인 D-4S와 스바루의 수평 대향 박서 엔진 기술이 결합돼 차체의 무게 중심이 낮으며 53:47의 이상적인 전후 중량 배분이 이뤄졌다.
수동변속기가 장착된 기본 모델은 자동변속기에 비해 휠과 타이어 사이즈가 작고(16인치), 가죽시트 대신 직물시트, 스마트키가 아닌 일반 키가 장착되는 등 실내외에서 상당부분 차이가 느껴진다.
일부 전문가들은 수동 변속기 모델을 구입하는 층이 오히려 자동차의 근본적인 재미를 추구하는 사람들인만큼, 휠과 타이어를 교체하기 쉬운 세팅이 아니겠느냐고 추정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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