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박보영, 연기극찬에 “부담됐는데 다행”(미확인 동영상)
입력 2012-05-24 16:22 

배우 박보영이 성숙한 오열연기로 극찬을 받았다.
박보영은 24일 오후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미확인 동영상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마지막 오열 장면에 많은 준비를 하고 심혈을 기울였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날 ‘호러퀸으로 돌아온 박보영은 이전보다 성숙된 연기력으로 취재진의 극찬은 물론 김태경 감독의 호평을 한 몸에 받았다.
박보영은 사실 이전에 비해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려야 한다는 생각에 부담감도 컸다”며 다행히 노력한만큼 좋은 그림이 나와 감사드린다. 동료들과 현장 스태프, 감독님의 도움이 컸다”고 말했다.

김 감독 역시 진짜 배우라는 생각을 했다”며 장면 하나하나에 좀 힘들더라도 노력을 기울인 만큼 최고의 장면이 나온 것 같다. 이번 영화의 명장면 중 하나인 것 같다. 깊이있는 장면을 연출해 줘 박보영에게 고맙다”고 극찬했다.
한편, 영화 ‘미확인 동영상은 인터넷을 떠들썩하게 만든 저주 걸린 동영상. 동생 정미(강별)가 이 영상을 구해와 동영상을 보면 죽는다고 말하지만 정미의 말을 흘려듣고 말지만 동영상을 본 후 섬뜩한 광기에 사로 잡혀가는 동생을 보며 걱정과 두려움을 느끼게 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사진 강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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