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미동’ 감독 “박보영, 이래서 국민여동생…예쁜 척 안 해” 극찬
입력 2012-05-24 16:16 

영화 ‘미확인 동영상 김태경 감독이 여주인공 박보영에 대해 극찬했다.
김태경 감독은 24일 오후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미확인 동영상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보통 NG가 나면 말을 바로 잘못할 경우에 배우가 혹시 기분이 상할까 말을 돌려서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 감독은 (박보영은)워낙 외모적으로 출중한 배우지만 무엇보다 프로정신이 있어 더 아름답다”며 NG가 나 ‘안 예쁘게 나왔으니 다시 가자고 돌려서 말하면 박보영은 ‘왜요? 왜 예쁘게 나와야 해요?라고 묻는다. 연기에 최선을 다하고 예쁜 척 하지 않는 모습이 더 아름답다”고 극찬했다.
이어 아, 이래서 ‘국민 여동생 하는구나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미확인 동영상은 인터넷을 떠들썩하게 만든 저주 걸린 동영상. 동생 정미(강별)가 이 영상을 구해와 동영상을 보면 죽는다고 말하지만 정미의 말을 흘려듣고 말지만 동영상을 본 후 섬뜩한 광기에 사로 잡혀가는 동생을 보며 걱정과 두려움을 느끼게 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사진 강영국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