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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측 "日 美 에이전트 신곡유출 의심‥국제소송"
입력 2012-05-24 13:55 

티아라 소속사 코어콘테츠 미디어가 티아라와 갱키즈의 후속곡 음원유출과 관련 국제소송을 고려 중이라고 밝혀 사실여부와 귀추가 주목된다.
코어콘텐츠 관계자는 24일 "미국에서 세계적인 안무가 존테모닝(Jonte Moaning)과 함께 찍은 티아라의 신곡, 갱키즈의 후속곡 동영상이 유튜브를 통해 유출됐다"고 주장했다. 이 영상은 당시 현장에서 촬영된 것으로 안무와 음원이 포함돼 있다는 설명이다.
코어콘텐츠 측은 "당시 현장에는 코어콘텐츠 관계자, 미국과 일본 에이전시 관계자 뿐이 있었다"며 "이들 중 하나일 경우 국제소송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현재 사이버수사대에 신고를 해 놓은 상태로 아이피 추적 후 어떤 지역에서 올린 것인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본과 미국 에이전시를 상대로 국제소송을 경고한 상태지만 해당 동영상을 코어콘텐츠 관계자가 유출 시켰을 가능성도 있다.
이 관계자는 "현재 유튜브 영상은 모두 내린 상태다"고 덧붙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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