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를 따라나섰다 실종된 3살짜리 어린이가 16년 만에 발견됐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3월 자신의 아이를 찾고 싶다며 경찰에 신고한 46살 홍 모 씨의 아들인 19살 김 모 군을 발견했으며 두 모자가 곧 상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96년 서울 이태원동에서 실종돼 양부모에게 입양된 김 군은 현재 전남 목포의 한 고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김순철 / liberty@mbn.co.kr]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3월 자신의 아이를 찾고 싶다며 경찰에 신고한 46살 홍 모 씨의 아들인 19살 김 모 군을 발견했으며 두 모자가 곧 상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96년 서울 이태원동에서 실종돼 양부모에게 입양된 김 군은 현재 전남 목포의 한 고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김순철 / liberty@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