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북 신뢰 상실…대북 식량지원 어려워"
입력 2012-05-24 09:20 
미국 백악관은 최근 북한의 계속된 도발행위로 인해 대북 식량지원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벤 로즈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부보좌관은 외신기자클럽 브리핑에서 "현재로선 추가 지원을 위한 돌파구가 마련됐다고 낙관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로즈 부보좌관은 북한이 추가 도발을 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여줄 필요가 있지만, 최근 미사일 발사와 대남 비방으로 신뢰 회복에 실패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로즈 부보좌관은 다만 미국이 북한과의 대화에는 열려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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