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작가 데뷔 유준상, 인세 전액 기부
입력 2012-05-24 09:19 

최근 에세이집 '행복의 발명'을 출간하며 작가로 데뷔한 유준상이 인세 전액을 기부할 계획이다.
출판사 열림원 관계자는 24일 오전 "유준상이 1년전부터 책을 만들면서 작가 수입료는 아이들을 위해 쓰고싶다는 이야기를 자주 했다"며 "출간을 앞두고 인세 전액을 아이들을 위한 자선단체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고 전했다.
지난 18일 출간된 에세이집 '행복의 발명'에는 배우 유준상이 20년간 성실하게 써온 배우 일지가 그대로 들어가 있으며 글과 그림이 조화되어 한편의 동화를 보는 듯한 책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배우 유준상은 칸 영화제에서의 모든 일정을 소화하고, 오는 6월 1일 책 출간 기념 기자 간담회를 시작으로 작가로서의 본격적인 행보도 시작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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