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열림원 관계자는 24일 오전 "유준상이 1년전부터 책을 만들면서 작가 수입료는 아이들을 위해 쓰고싶다는 이야기를 자주 했다"며 "출간을 앞두고 인세 전액을 아이들을 위한 자선단체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고 전했다.
지난 18일 출간된 에세이집 '행복의 발명'에는 배우 유준상이 20년간 성실하게 써온 배우 일지가 그대로 들어가 있으며 글과 그림이 조화되어 한편의 동화를 보는 듯한 책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배우 유준상은 칸 영화제에서의 모든 일정을 소화하고, 오는 6월 1일 책 출간 기념 기자 간담회를 시작으로 작가로서의 본격적인 행보도 시작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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