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남 서부 호우주의보 해제

전북 남부지역과 경남 산청과 함양 거창의 호우주의보가 오후 1시를 기해 모두 해제 됐습니다.
그러나 광주와 장흥, 영암에는 호우경보가, 그밖의 전남과 경남 서부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상태입니다.
중부지방은 오전 10시를 기해 강한 비구름이 빠져나가면서 호우주의보가 모두 해제된 상태입니다.
하지만 경기와 충청·강원 등 중부지방에는 5에서 30밀리미터 안팎의 상대적으로 적은 양의 비가 오겠고, 서울은 흐리기만 하겠습니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은 비구름이 빠져나가면서 점차 날이 개겠지만, 남부지방은 오늘 오후 늦게나 밤까지 천둥번개와 돌풍을 동반해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