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백지영 수입관리 비법, 공무원 출신 아버지가 꼼꼼하게...
입력 2012-05-23 19:52 

[매경닷컴 MK스포츠 최경희 기자] 가수 백지영이 수입관리를 아버지가 맡아 해준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 ‘김승우의 승승장구에 출연한 백지영은 아버지와의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날 백지영은 학창시절 몰래 집을 나와 밤새 놀고 해가 뜨기 전 돌아왔는데 아버지가 스탠드를 켜고 그 앞에 앉아계셨다”며 당시 아버지가 스탠드 봉을 들어 내 종아리를 때렸는데 살이 터져서 아직도 흉이 남아있다”라고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이어 백지영은 그런데 아버지가 그렇게 안 하셨으면 아직까지 정신을 못 차렸을 것 같다. 아버지께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백지영은 수입관리에 대해 몇 년 전부터 아버지가 모두 해주신다”며 오랫동안 공무원 생활을 하셨는데 영수증까지 하나하나 붙여가며 가계부도 꼼꼼하게 써주신다”라고 남다른 아버지의 사랑을 공개했다.
이밖에도 이날 백지영은 과거 큰 파장을 일으켰던 스캔들을 언급하며 평생 따라다닐 것이라는 게 너무 끔찍했다”고 심경을 고백했다.
[mksports@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