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전 모 펜션서 10대 숨진 채 발견
입력 2012-05-23 17:49 
오늘(23일) 오후 2시쯤 대전시 서구 장안동의 한 펜션에서 1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대전 서부경찰서는 펜션 주인이 퇴실 여부를 확인하던 중 이불장에서 15살 A양이 숨져 있는 것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양이 숨진 방에는 지난 21일 밤 A양을 포함해 남자 2명과 여자 2명 등 총 4명이 투숙했으며 방에서 연탄과 유서가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외상은 없어 보이지만 정확한 사망 원인 등을 위해 부검을 할 예정이며, 함께 투숙한 3명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 이상곤 / lsk9017@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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