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 > 오늘 고온현상이 제법 꺾일 것으로 예상했었지만, 그래도 더웠습니다.
하지만, 내일은 높은 구름이 하늘을 가득 채우면서 강한 일사를 막아주겠고요,
일시적으로 평년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한낮에 서울과 광주 24도, 대구 26도선에 머물겠고, 예년 이맘때의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늦은 오후나 밤에는 남해안을 중심으로 빗방울이 조금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그럼 이 시각 구름 영상입니다.
< 위성 > 남부지방의 구름까지 걷히면서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은 모습입니다.
< 일기도 > 내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가장자리에 들겠는데요,
다만, 남해안과 제주도는 남해상으로 접근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 중부 > 따라서 중부지방 구름이 많은 가운데 한낮에 서울 24도, 태백 22도선에 머물겠고요,
< 남부 > 남부지방도 구름이 많은 가운데 평년기온을 회복하겠고,
남해안과 제주는 흐리고 늦은 오후나 밤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 해상 > 내일 바다의 물결은 잔잔하겠지만, 서해와 남해상에서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 주간 > 주춤했던 고온현상은 금요일부터 다시 시작되겠고요,
당분간 맑은 가운데 평년기온을 웃돌면서 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 현재 > 현재 서울의 기온은 27도, 습도는 25퍼센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