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900억대 가짜석유 유통조직 적발
입력 2012-05-23 15:58 
900억 원대의 가짜석유를 유통한 대규모 조직이 일망타진됐습니다.
한국석유관리원은 경기 수원남부경찰서와 함께 가짜석유 주원료인 용제 공급자부터 가짜석유 제조자, 운반자, 판매자까지 모두 붙잡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작년 7월부터 올해 1월까지 경기와 충청 일대 주유소 6곳에서 가짜 경유 4만 9천㎘, 약 900억 원 어치를 판매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석유관리원은 이번에 적발된 가짜석유 제조업체와 가짜 세금계산서를 전문적으로 수취한 5곳에 대해 국세청에 세무조사를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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