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형사 1부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아들 박지만 씨가 '나는 꼼수다' 주진우 씨를 사자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사건과 관련해 주 씨를피고소인 자격으로 소환했습니다.
주 씨는 조사에 앞서 "사적인 자리에서 발언한 것을 문제 삼아야 하느냐"고 반문하며 박 씨의 고소를 이해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박지만 씨는 지난해 11월 "주 씨가 한 출판기념회에서 박 전 대통령에 대한 허위사실을 말해 명예를 훼손했다"며 주 씨를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주 씨는 해당 출판기념회에서 "박 전 대통령이 남겨놓은 재산이 10조 원이며, 지난 1964년 독일 순방 당시 민주화 인사들의 시위로 독일 대통령을 만나지 못했다"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 씨는 조사에 앞서 "사적인 자리에서 발언한 것을 문제 삼아야 하느냐"고 반문하며 박 씨의 고소를 이해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박지만 씨는 지난해 11월 "주 씨가 한 출판기념회에서 박 전 대통령에 대한 허위사실을 말해 명예를 훼손했다"며 주 씨를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주 씨는 해당 출판기념회에서 "박 전 대통령이 남겨놓은 재산이 10조 원이며, 지난 1964년 독일 순방 당시 민주화 인사들의 시위로 독일 대통령을 만나지 못했다"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