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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영 트위터 논란 "내가 여수 엑스포 홍보대사도 아니고…"
입력 2012-05-23 14:27  | 수정 2012-05-23 14:28

작가 공지영이 트위터에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는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공지영은 최근 한 트위터리안이 돌고래를 위해 당장 할 수 있는 한 가지! 여수 엑스포에 전시된 흰돌고래쇼 입장권을 사지 말아주세요. 현재 적응 기간도 부족한 상태로 공개돼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라고 게재한 글에 저도 사지 않을게요”라는 멘션을 달아 리트윗했습니다.

이에 조용화 여수엑스포 홍보실장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여수엑스포에 돌고래쇼가 있나요? 저는 없는 걸로 알고 있는데 공작가님은 무슨 근거로 이런 말을 하셨을까요”라고 지적해 공지영의 트위터 발언이 구설수에 올랐습니다.

다시 공지영은 2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제가 여수엑스포 홍보대사도 아니고 돌고래쇼 하는 거 제가 엑스포에 전화해보고 확인한 후 리트윗합니까? 제가 잘했다는 것이 아니라 그걸 허위사실 유포라는 제목으로 온 신문에서 기사를 싣는 것이 어이없다는 것”이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습니다.

앞서 공지영은 지난 4.11총선거 당시 서울 강남 도곡동 타워팰리스의 투표율이 정오 기준 78%에 육박한다는 글을 리트윗해 허위 사실 유포로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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