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장수하늘소, 인공 증식 최초 성공
입력 2012-05-23 12:03 
세계적 희귀종인 장수하늘소의 인공 증식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성공했습니다.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은 알에서부터 시작해 4년 만에 암수 한 쌍의 장수하늘소 성충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장수하늘소는 한반도를 중심으로 극동아시아에만 살고 있는 곤충으로, 1990년대 이후 거의 멸종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환경부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장수하늘소를 국내에 단계적으로 정착시킬 방법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김한준 기자 / beremoth@hanmail.net]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