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일은 23일 오전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아부의 왕 제작보고회에서 연애를 하면서 크게 아부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사랑만 하면 되지 굳이 아부까지 하면서 마음을 얻고 싶지 않았다”며 현재 아내도 거의 납치하다시피 했는데, 억지로 아부를 하진 않았던 것 같다. 솔직한 마음을 전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첫 뽀뽀는 초등학교 때 했고 느낌이 있는 첫 키스는 고등학교 때 했다"며 "만났던 여자마다 느낌이 달랐던 것 같다"고 파격 고백을 했다.
이와 함께 평소에도 안 하는 아부를 영화를 통해 원 없이 해봤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아부의 왕은 인생역전을 위한 마법의 아부를 무기로, 아부계의 전설 혀고수와 아부계의 새싹 동식이 펼치는 ‘혀 특급프로젝트다. 애드리브의 제왕 성동일과 코미디의 신성 송새벽의 열연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6월 21일 개봉.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사진 팽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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