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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맛’ 주인공들, 23일 오전 칸으로 출국
입력 2012-05-23 08:55  | 수정 2012-05-23 09:25

‘돈의 맛의 주인공들이 칸에 입성한다.
제 65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된 임상수 감독의 ‘돈의 맛은 26일(현지시간) 오후 10시 공식상영을 앞두고 있다. 이에 임상수 감독를 비롯해 김강우, 백윤식, 김효진이 공식 프리미어에 참여하기 위해 23일 오전 9시 30분 KE5901 항공편으로 출국한다.
함께 작업한 윤여정은 또 다른 출연작인 ‘다른 나라에서(홍상수 감독)로 20일 먼저 출국한 상태다.
‘돈의 맛의 감독과 배우들은 26일 공식 프리미어에 이어 공식 기자회견 · 레드카펫 행사 · 현지 배급사 주최 프라이빗 파티에 참여한다. 27일에는 칸 국제영화제 폐막식 참여 등 공식 일정을 소화 할 예정이다.

‘돈의 맛은 돈의 맛에 지배당한 최상류층 재벌가의 사생활을 다룬 영화로 칸영화제 집행위원장인 티에리 프레모가 클래식한 미쟝센으로 의심의 여지없이 올 칸영화제의 공식 선정 영화 중 가장 훌륭한 미쟝센”이라고 극찬해 칸 영화제 수상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돈의 맛은 임상수 감독의 일곱번째 작품이자 칸 영화제 3번째 진출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사진=MK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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