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이집트 '아랍의 봄' 이후 첫 대통령 선거
입력 2012-05-23 08:54 
이집트가 사상 처음으로 민주 선거를 통해 차기 대통령을 선출합니다.
지난해 민주화 혁명으로 독재자 무바라크 전 대통령을 축출한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선거는 현지시각으로 오늘(23일)과 내일(24일), 이틀간 치러집니다.
대선 후보는 아므르 무사 전 아랍연맹 사무총장과 이슬람 단체 무슬림형제단의 지지를 받는 모하메드 모르시 등 12명입니다.
이번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다음 달 2차 투표에서 최종 승자가 가려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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