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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그림 손담비, 안재욱-남상미 결혼발표에 이필모와 동병상련
입력 2012-05-22 22:25 

[매경닷컴 MK스포츠 최경희 기자] 손담비와 이필모가 동병상련의 마음으로 함께했다.
22일 방송된 MBC ‘빛과그림자에서 채영(손담비 분)과 수혁(이필모 분)이 정혜(남상미 분)와 기태(안재욱 분)의 결혼발표에 크게 낙담했다.
이날 기태와 정혜는 기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공식 결혼 발표를 한다. 같은 자리에 있던 수혁은 어두운 표정으로 두 사람을 바라봤다.
이후 수혁은 속상한 마음에 채영이 운영하는 술집에 들러 술을 마신다. 이때 채영이 다가와 수혁과 함께 술잔을 기울인다.

채영은 이쯤에서 포기하는 게 진짜 사랑이 아닐까 싶다”라며 기태를 향한 마음을 접으려 하지만, 수혁은 속단하지 말라. 아직 끝나지 않았다”라며 정혜를 향한 마음을 이어가려 한다.
이에 채영은 차 실장님처럼 나도 여전히 기태 씨 마음 얻고 싶지만 혼자만의 사랑이 어떻게 두 사람의 사랑을 감당할 수 있겠나”라며 넋두리 한다.
채영의 회유 섞인 말에도 수혁은 굳은 표정으로 술만 들이켜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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