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하이브리드 400만대 돌파…"이제는 하이브리드 시대"

한국도요타는 도요타 하이브리드 차량의 누적 판매대수가 400만대를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도요타는 지난 1997년 12월, 세계 최초의 양산 하이브리드 모델인 프리우스를 출시하고 2000년부터 북미, 유럽 등 해외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2003년에는 2세대 프리우스를 출시하고 그 후 미니밴, SUV, 후륜 구동 세단, 콤팩트 해치백 모델 등에 토요타 하이브리드 시스템 탑재를 확대했다.

특히, 2009년 5월 출시한 3세대 프리우스는 높은 인기를 모으며 작년 2월말 기준 누적 판매대수 300만대를 돌파했다.

도요타 신형 프리우스 S

현재 도요타는 18차종의 하이브리드 차량을 약 80개의 국가 및 지역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하이브리드 차량의 판매 비중은 도요타 전체의 15%에 달한다. 도요타는 향후 유럽에서 야리스 하이브리드, 북미에서 ES300h를 판매하는등 하이브리드 라인업 확충 및 판매 지역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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