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40대 이상 남성 3명 중 2명 성기능장애"
입력 2012-05-22 16:08 
우리나라 40세 이상 남성의 64%는 발기부전·조루증·남성갱년기 가운데 한 가지 이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김영식 교수팀은 2010년 8월부터 2011년 5월까지 전국 15개 병원 가정의학과를 방문한 40세 이상 남성 1천313명(평균 57.1세)을 조사한 결과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분석결과 조사대상 남성의 44%는 발기부전, 40%는 조루증, 19%는 남성갱년기가 나타났습니다.
이런 성기능장애를 가진 비율은 연령대가 높을수록 증가했고 세 가지 질환의 평균 유병률은 40대가 52%, 50대 66%, 60대가 74%, 70대 이상은 79%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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