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화성인` 자해 다이어트女 출연, 효과 있을까?
입력 2012-05-22 15:25 

케이블 채널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 스스로 몸을 때려 살을 빼는 엽기적인 다이어트를 하는 출연자가 등장했다.
22일 방송되는 '화성인 바이러스'에 출연한 김유림 씨는 모든 음식물을 씹되 삼키지 않고 스스로 몸을 때려 살을 빼는 특이한 다이어트 법의 주인공이다.
과거 뚱뚱하다는 이유로 남자친구와 헤어진 데 상처를 받아 수많은 다이어트를 시도한 결과 두 가지 방법을 계속 실행하고 있다는 것.
김 씨는 팔뚝 살을 빼는 나무 브러시, 뱃살 제거에 효과적인 빨래집게, 다리 살을 빼는 망치로 자신의 몸을 직접 치며 시연을 해 보였다.

제작진은 김 씨의 상태가 염려돼 전문가인 의사의 소견을 받아 본 결과 현재 신체에는 이상이 없지만 앞으로 몸을 때려 살을 빼는 것은 건강을 위해 하지 않는 게 좋겠다는 의견을 받았다”며 향후 김 씨가 보다 자신의 몸을 사랑하며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제작진도 함께 지켜보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방송은 22일 밤 12시 30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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