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동판교 금호·대림 인테리어로 승부
입력 2006-08-26 18:57  | 수정 2006-08-27 10:13
오는 30일부터 청약에 들어가는 판교 2차 분양 아파트 내부를 자세히 둘러보는 세 번째 시간입니다.
오늘은 동판교에서 분양되는 금호와 대림을 함께 보시겠습니다.
강호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동판교에서 가장 인기 있는 단지는 단연 금호산업이 A21-1블록에 분양하는 850가구 입니다.

금호건설은 가변형 벽체를 도입해 필요에 따라 자녀 중심일 때는 방을 4개로, 여가생활 중심일때는 방을 3개로 바꿀수 있도록 했습니다.

39평형 거실은 네모 반듯한 사각이 아닌 라운드형으로 만들어 두 방향을 한번에 조망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59평형은 39평형 2개를 튼 것과 비슷한 설계로 노부모를 모신 가족에게 알맞은 구조로 꾸몄습니다.


가변형 벽체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지만 인기가 높은 이유는 역시 판교역이 걸어서 5분거리에 들어서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이종구 / 금호건설 과장
-"경부고속도로, 분당-수서간 고속도로, 중심상업지가 가깝고 역세권 아파트로 전망이 밝다."

대림산업의 내부 인테리어는 한마디로 심플함입니다.

화려한 꽃무늬 보다는 대부분 화이트 톤으로 꾸며 차분한 느낌을 주었으며 아파트 내부는 전 가구를 다용도 확장형 발코니로 설계할 계획입니다.

거실 발코니 2개면 중 하나는 전면 확장할 수 있도록 했고, 하나는 화단으로 꾸밀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식당을 제외한 모든 등기구는 매립형으로 꾸몄습니다.

대림산업이 들어서는 자리는 A27-1 블록, 동판교중 남쪽으로 중심상업시설 이용이 편리하고 38~44평형 348가구를 공급합니다.

mbn뉴스 강호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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