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강기갑 "검찰, 당원명부 탄압 이용 우려"
입력 2012-05-22 11:08 
통합진보당 강기갑 혁신비대위원장은 검찰의 당원명부 관리 서버 압수에 대해 "서버를 모두 복사해서 탄압에 이용하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말했습니다.
강 위원장은 라디오 인터뷰에서 "비례대표 경선 투표자 명단이 아니라 지난 13년간 입당, 탈당 기록 등 20만 명 이상의 당원 명부를 탈취해 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당원 명부는 정당의 심장 같은 것으로, 모든 당원의 정보, 당 활동이 그 안에 있다"며 "헌정 사상 초유의 일이 발생한 것"이라고 반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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