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임형주, 배구 한일전 애국가 2년 연속 독창
입력 2012-05-22 09:37 

팝페라테너 임형주가 오는 5월 23일 오후 7시 도쿄 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12 그랑프리 세계여자배구선수권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애국가를 부른다.
특히 이번 대회는 오는 여름에 열릴 2012 런던올림픽 여자배구 세계 최종 예선과 아시아대륙 예선을 겸해 열리는 중요한 대회다.
임형주는 지난 2003년 고(故) 노무현 대통령 취임식 당시 역대 최연소인 17세의 나이로 애국가를 불러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이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주요 국가 행사에 초청되어 애국가를 도맡아 불러왔다.
이에 임형주는 대한민국 대표 음악가 자격으로 애국가를 독창하는 것은 그 어떤 공연이나 행사보다 더욱 뜻 깊고 영광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 대한민국 선수들에게 힘이 되고, 더욱 멋진 경기가 될 수 있도록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열정을 다해 노래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일본의 공중파 방송사인 TBS를 통해 일본 전역에 생중계 및 전 세계 위성송출 될 예정이며 현재 임형주는 새 앨범 프로모션 활동과 함께 연말에 있을 유럽투어 및 전국투어 준비에 매진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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