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지진 이재민 4천5백 명으로 증가

현지시간으로 지난 20일 이탈리아 북동부 산업지대 에밀리아 로마냐 지방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7명으로 늘었습니다.
이재민 수는 당초 추산한 3천여 명에서 4천5백여 명으로 증가했습니다.
피해지역에서는 100여 차례 이상 여진이 이어지면서 많은 주민들이 주택에 들어가지 못한 채 도로변에 세워둔 자동차나 임시 텐트 등에서 수면을 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