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빛그림 안재욱, 남상미와 결혼 발표 “널 지운 적 없다”
입력 2012-05-21 23:22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정 기자] 2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에서 기태(안재욱 분)가 언론을 통해 정혜(남상미 분)와의 결혼을 발표했다.
이날 정혜는 자신도 모르는 결혼발표 소식에 깜짝 놀란다. 그러나 정혜는 예전에 기태가 앞으로 어떤 일이 닥치더라도 나만 믿으면 된다”던 말을 상기하며 그를 찾아간다.
정혜는 기태에게 나를 보호하려는 것은 이해 하지만 이렇게까지 안 해도 된다”며 기태씨가 원치 않는 선택을 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고 말한다.
왜 자신이 원치 않는 선택을 한다고 생각하냐 묻는 기태에게 정혜는 기태씨가 날 마음에 두지 않고 지난 인연 때문에 돕는 거라고 생각했다”고 밝힌다.

이에 기태는 난 지금까지 단 한 순간도 널 지운 적없다”고 고백하며 자신의 진실된 마음을 털어놓는다.
이어 그는 다른 소리는 듣지도 말고 나만 봐라. 어떤 일이 닥치더라도 나만 믿으라”고 말하더니 정혜와 뜨겁게 포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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