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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그림자 안재욱, 남상미에 마음 고백 “나만 믿고 따라와”
입력 2012-05-21 23:10 

[매경닷컴 MK스포츠 이나래 기자] 2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에서 기태(안재욱 분)가 정혜(남상미 분)에 대한 진심을 고백했다.
이날 자신을 위해 정혜가 정장군(염동헌 분)의 술시중을 들었다는 사실에 화가 난 기태는 그길로 그녀를 만난다.
자책하는 기태를 본 정혜는 이번 일 어차피 한번은 겪어야 하는 일이었고 이를 끝내기 위해 내가 스스로 간 거다. 이젠 날 함부로 하지 못할 거다. 기태씨에게 부끄러울 만한 일도 없었고 그럴 생각이었다면 거기에 가지도 않았을 것”이라며 그를 위로한다.
기태는 이대로 절대 끝이 아니다”라며 내 옆에 있다면 정혜가 나를 향해 날아오는 화살을 맞게 될 것”이라고 그녀를 걱정한다.

이어 나는 더 이상 너에게 상처주고 싶지 않다”며 내가 무슨 결정을 하든 나를 믿고 따라 올 수 있겠냐”고 자신의 사랑을 드러낸다.
기태의 고백에 살며시 미소 지은 정혜는 기태씨 믿겠다”라고 답하며 둘 사이의 러브라인을 진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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