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나 공식입장 "남편이 자살시도를… " 이혼이유 밝혀

그룹 한스밴드의 멤버 김한나가 이혼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알렸습니다.

한스밴드 소속사 서핑엠씨엔은 21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이 모 씨와 결혼 날짜를 잡고 있었지만 도중 불미스러운 일이 생겼고 결혼식을 취소했다. 현재 이 모 씨에게 혼인 취소요청을 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어 결혼 전 이 모 씨가 자실 시도를 여러 차례 했었다. 당시 겁이 났고, 이 모 씨가 걱정된 김한나가 혼인신고를 섣부르게 했었다. 답답하고 속상한 마음이다”라고 전했습니다.

또 남자분은 원하는 부탁이 많지만 지금 겁에 질려있는 김한나는 남편을 직접 보기 어렵고, 김한나의 가족과 친척들도 화가 많이 나 상황이 나빠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1998년 한스밴드 ‘선생님 사랑해요라는 곡으로 데뷔한 김한나는 2008년 온라인 게임을 통해 10살 연상인 이 모 씨를 만나, 지난 2월 혼인신고를 했지만 결혼식을 앞두고 갈등 끝에 파경 위기를 맞았습니다.

[사진=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