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검찰, 압수수색 시도…통합진보당 '강력 반발'
입력 2012-05-21 12:17  | 수정 2012-05-21 13:38
경선 부정 사건과 관련 검찰이 통합진보당 중앙당사 등 모두 4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시도하고 있지만 당원들이 반발하며 검찰과 대치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안 1부는 오늘(21일) 오전 8시 10분쯤 서울 대방동에 있는 통합진보당 당사에 검사 2명 등 27명의 수사팀을 투입했지만 통합진보당 측 반발로 압수수색은 5시간째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앞서 통합진보당 경선 부정 의혹 진상조사위는 지난 2일 당규를 위반한 사례가 여럿 적발됐다며 부실·부정 경선을 인정한 바 있습니다.
이에 시민단체인 라이트코리아는 같은 날 검찰에 관련 의혹을 수사해달라며 고발장을 접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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