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2시 주요뉴스

▶ 통합진보당 압수수색 시도…집행 거부
검찰이 비례대표 부정 경선 사태와 관련해 통합진보당 당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통합진보당은 여성 당원들로 스크럼을 만들어 검찰의 압수수색 집행을 막고 있습니다.

▶ 부산서 경선…새누리 사무총장 서병수
민주통합당이 오늘(21일) 오후 당 대표 경선의 최대 승부처인 부산에서 지역투표를 진행하는 가운데 울산 경선에서 4위에 그친 이해찬 후보의 성적이 주목됩니다.
황우여 대표를 비롯한 새누리당 새 지도부는 서병수 의원을 당 사무총장으로 결정했습니다.

▶ 서울시, 수해 방지용 빗물터널 설치
서울시가 상습 침수 구역인 양천구 신월동에 국내 최초의 빗물터널을 설치합니다.
검토되던 광화문 대심도 터널은 주거지역이 아닌 만큼 건설이 유보됐습니다.

▶ 국방부 "입대 동기끼리 내무반 생활"
국방부가 입대 동기끼리 내무 생활을 하는 '동기 단위 생활관' 제도를 추진합니다.
군은 이 제도가 선·후임병 간 가혹행위를 근절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네팔 에베레스트서 한국 산악인 실종
우리 산악인 한 명이 네팔 에베레스트 등정을 마치고 내려오다가 실종됐습니다.
충남고 졸업생으로 구성된 원정대의 일원인 44살 송원빈 씨는 그제(19일) 오후 하산 도중 실족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수입 전기다리미 130% 폭리 챙겨
전기다리미를 수입하고 유통하는 업체들이 원가 대비 130%의 폭리를 챙기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입 전기다리미 시장의 독과점 구조가 문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