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 대통령 "대기업 담합, 국민 정서에 좋지 못해"
입력 2012-05-21 10:38 
이명박 대통령은 최근 기업들의 가격담합이 잇따라 적발되고 있는 사례를 지적하면서 "대기업들의 담합은 국민 정서에 좋지 못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수석비서관회의에서 "대기업 담합은 국민에게 주는 충격이 큰 만큼 근본적으로 근절될 수 있도록 전경련을 중심으로 자율적으로 협의해달라"며 이처럼 말했습니다.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은 "공정위 등 정부 부처의 단속도 필요하지만, 한계가 있는 만큼 전경련 등이 중심이 돼 자율적으로 담합 근절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는 뜻"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김지훈 / jhkim0318@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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