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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훈, 군입대 전 마지막 영화 ‘R2B’ 8월 개봉
입력 2012-05-21 10:10 

가수 겸 연기자 비(정지훈)가 군 입대 전 찍은 영화 ‘비상: 태양가까이가 ‘R2B: 리턴투베이스로 제목을 변경했다. 개봉도 8월로 확정했다.
‘R2B:리턴투베이스는 ‘무사귀환을 뜻하는 군 용어. 영화 속에서 실제 등장하는 작전명이기도 하다.
김동원 감독은 21일 제작사를 통해 ‘R2B:리턴투베이스는 영화 속에서 펼쳐질 비공식 작전에 대한 관객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것은 물론 최후의 작전이 만들어내는 영화의 매력적인 스토리를 더욱더 부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R2B:리턴투베이스에는 영화 ‘다크 나이트와 ‘인셉션 등을 찍은 할리우드 항공전문스태프의 참여했다. 공군의 지원을 받은 영화는 서울 도심 상공에서의 화려한 공중 액션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컴퓨터그래픽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후반작업을 진행 중이다.
정지훈, 신세경, 유준상, 김성수, 이하나, 이종석, 정석원 등이 출연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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