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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이부진 남매, 목동 야구장 나들이
입력 2012-05-21 09:46  | 수정 2012-05-21 09:55

이건희 삼성 회장의 장남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남매가 지난 주말 나란히 야구장을 찾았다.
이들 남매는 20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를 관전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지난 11일 유럽출장 직후 아들울 데리고 이해욱 대림산업 부회장 부자와 함께 잠실야구장의 삼성 경기를 관람했던 이재용 사장은 9일 만에 다시 아들, 딸과 함께 야구장을 찾았다. 이재용 사장은 이날 활동적인 캐주얼 차림으로 중앙 탁자석에서 삼성과 넥센의 경기를 지켜봤다.
이부진 사장 역시 아들과 목동구장을 찾아 삼성 선수들을 알려주기도 하면서 응원과 박수를 보냈다.

특히 평소 패셔니스타로 알려진 이부진 사장은 이날 화이트 블라우스에 베이지색 카디건을 매치해 캐주얼하면서도 럭셔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구단 관계자는 이재용 사장과 이부진 사장 가족이 공개적으로 가족과 함께 야구장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사진=MK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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