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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특급 게스트 박지성 등장 ‘런닝맨’, 일요 예능 점령
입력 2012-05-21 09:22 

SBS TV ‘일요일이 좋다가 일요일 황금시간대 완벽한 승자가 됐다. ‘정글의 법칙 IN 바누아투와 ‘런닝맨 모두 10% 후반 시청률을 기록했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집계 결과에 따르면 20일 방송된 ‘일요일이 좋다는 전국 기준 시청률 17%를 기록했다. 코너별 시청률은 ‘정글의 법칙 IN 바누아투가 16.8%, ‘런닝맨은 19.5%를 올렸다.
특히 ‘런닝맨은 박지성 선수의 효과를 톡톡히 봤다. ‘미션맨으로 등장한 박지성은 멤버들에게 지령을 전달했다. 귀여운 실수를 하며 시청자들을 즐겁게 만들었다. 다음 주 11번째 런닝맨으로 나설 것도 예고, 어떤 활약을 보일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반면 예능 최고 강자를 자처했던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은 11.3%에 그쳤다.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은 6.7%로, 두 코너를 합해 전국 기준 시청률 9.3% 밖에 이르지 못했다.
MBC TV ‘우리들의 일밤도 고전했다. 1부 ‘남심여심이 1.6%, 2부 ‘나는 가수다2가 6.9%로 집계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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