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뉴질랜드에 어선 조사단 파견

뉴질랜드 해역에서 조업 중인 한국 어선들에서 불법 행위가 저질러지고 있다는 주장과 관련해 우리 정부가 곧 조사단을 파견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용규 뉴질랜드 주재 대사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국 정부가 이번 사태를 주시하고 있다"면서 곧 조사단을 파견해 정확한 진상을 조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뉴질랜드에서는 그동안 한국 어선을 비롯한 일부 외국 용선에서 폭력과 성적 학대, 저임금 등 불법 행위가 저질러지고 있다는 주장들이 제기돼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