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더위…서울 낮 30도

<1>오늘 한여름과 같은 고온현상이 나타나겠습니다.
문산과 동두천, 이천은 한낮 31도까지 기온 치솟겠고, 서울을 비롯한 내륙 곳곳에 낮기온도 30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특히, 지금까지 보였던 서울의 최고 기온 29.4도였던 만큼 30도까지 기온이 오른다면 오늘이 올해 들어 서울의 가장 더운 날이 되겠습니다.
반면, 동해안 지방은 동풍의 영향으로 선선하겠습니다.

<2>또, 동해안은 오늘과 내일 아침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는데요. 출근길 안전운전 염두에 두셔야겠습니다.
한편, 고기압의 영향이 지속됨에 따라 전국 곳곳에 공기가 점차 건조해지고 있습니다. 화재예방에도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기상도>오늘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하늘을 보이겠습니다.

<현재>현재 서울 17도, 춘천 12도, 울산 14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최고>낮기온은 서울 30도, 전주와 광주 29도로 내륙지방은 30도 안팎의 기온 보이며 덥겠고,
강릉과 울산 등 동해안 지방은 선선하겠습니다.

<주간>한 주간 비 소식 없이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오늘을 비롯해 당분간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는데요.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

(백경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