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민주 김한길 1위 '이변'…새누리 경선룰 논란
입력 2012-05-21 00:02  | 수정 2012-05-21 08:20
【 앵커멘트 】
민주통합당의 첫 전당대회 현장 투표에서 예상을 깨고, 김한길 후보가 1위에 올랐습니다.
새누리당은 대선 경선룰 문제를 놓고 공방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김은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이변이 벌어졌습니다.

민주통합당 전당대회 첫 현장 투표에서 김한길 후보가 이해찬 대세론을 깨고, 1위에 올랐습니다.

이해찬 후보는 김 후보의 절반에 못 미치는 48표를 얻어, 4위에 그쳤습니다.

김 후보는 연설에서도 이 후보를 강력 비판했습니다.


▶ 인터뷰 : 김한길 / 민주통합당 당선인
- "총선 패배로 위기를 맞았는데 소위 이박연대라는 밀실 담합 때문에 당이 더 큰 위기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잘못된 각본 때문에 정권 창출의 기회가 사라지고 있는 것이…."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정몽준 전 대표에 이어 김문수 경기지사, 이재오 의원을 만나 경선룰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황 대표는 오픈프라이머리의 역선택 가능성 등을 문제점으로 지적했지만, 김 지사와 이 의원은 본선 경쟁력을 주장하며 맞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몽준 전 대표는 신임 사무총장으로 공정한 사람이 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정몽준 / 새누리당 전 대표
- "공정한 경선 관리에 적합한 분이 되길 저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

여권의 잠재적 대선주자로 꼽히는 자유선진당 이회창 전 대표는 당명 개정을 앞두고 오늘 탈당하겠다고 밝혀 이목이 집중됩니다.

MBN뉴스 김은미입니다.

영상취재 : 김석호 기자, 이우진 기자, 변성 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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