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선영의 결혼식 준비 도중 심장에 무리를 느끼며 호흡곤란으로 쓰러진 영주는 엄마 선영이 등장하는 꿈을 꾸고 의식을 되찾았다. 선영은 꿈속에서 영주를 다독이며 다 괜찮아질 것이라고 위로했다.
그러나 이날 영주가 의식을 되찾음과 동시에 선영은 뇌사상태에 빠졌다. 선영의 뇌졸중을 담당하던 의사는 더 이상 살릴 방법이 없다. 뇌사상태로 접어든 듯하다. 저 정도에서 버텼다는 것이 기적”이라고 덧붙였다.
결국 선영의 희생으로 심장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영주는 건강을 되찾고 행복해졌고, 선영의 위대한 모정이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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