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바보엄마 결말, 하희라 위대한 모정으로 김현주 살아나
입력 2012-05-20 23:22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정 기자] 20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바보엄마에서 영주(김현주 분)와 선영(하희라 분)의 엇갈린 운명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이날 선영의 결혼식 준비 도중 심장에 무리를 느끼며 호흡곤란으로 쓰러진 영주는 엄마 선영이 등장하는 꿈을 꾸고 의식을 되찾았다. 선영은 꿈속에서 영주를 다독이며 다 괜찮아질 것이라고 위로했다.
그러나 이날 영주가 의식을 되찾음과 동시에 선영은 뇌사상태에 빠졌다. 선영의 뇌졸중을 담당하던 의사는 더 이상 살릴 방법이 없다. 뇌사상태로 접어든 듯하다. 저 정도에서 버텼다는 것이 기적”이라고 덧붙였다.
결국 선영의 희생으로 심장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영주는 건강을 되찾고 행복해졌고, 선영의 위대한 모정이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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