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개콘 공형진 “소싯적 장동건으로 불렸다”
입력 2012-05-20 23:01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지나 기자] 20일 방송된 KBS ‘개그콘서트-생활의발견에 배우 공형진이 깜짝 출연했다.
신보라의 애인으로 등장한 공형진은 ‘스끼다시, 와사비 등 일본어를 즐겨 쓰는 국어선생님으로 분해 웃음을 안겼다.
공형진은 객석을 향해 조용히 해”라고 버럭하며 무대에 등장한 데 이어 식당 메뉴판을 보고 고등어. 갈치. 이면수”라고 출석을 부르듯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또한 학교 다닐 때 선생님 인기 정말 많았다”며 내 별명이 장동건이었다”고 말했다. 신보라는 이제 장동건도 지치겠다”고 해 그를 머쓱하게 했다.
이외에도 공형진은 불량학생 김준현과 기싸움을 벌이며 그의 유행어 그뤠~?”를 능청스럽게 따라하는 등 특유의 예능감각을 물씬 발휘해 관객의 박수를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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