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에서 귀남은 윤희의 임신소식을 듣고 산부인과에 다녀온다. 유난히 신 것을 찾는 등 평소와 다른 모습을 보였던 귀남은 급기야 입덧을 하기 시작한다.
의사인 귀남은 자신의 증상을 의심해 전문서적을 찾아보고는 깜짝 놀란다.
귀남은 윤희에게 예비아빠에게도 두뇌회로나 호르몬 이상으로 임산부처럼 복통 소화불량 등이 일어나고 심하면 배가 부를 수 있다”며 자신이 쿠베이드 증후군일 수 있다고 말한다.
귀남의 고민은 아랑곳않고 윤희는 자신의 임신사실이 청애(윤여정 분)와 막례(강부자 분)에게 탄로날까봐 전전긍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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