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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창업자 주커버그 결혼, 프로필 ‘애인있음→결혼함’
입력 2012-05-20 20:25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지나 기자]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 페이스북의 창업자 마크 주커버그가 결혼했다.
19일(현지시각) 마크 주커버그는 중국계 미국인 프리실라 챈과 웨딩마치를 올렸다. 두 사람은 하버드대학교에서 만나 9년간 교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커버그의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 등 100여명만 참석해 소박하게 진행됐다. 외신은 주커버그 측근과의 인터뷰를 통해 그가 신부에게 줄 루비 반지를 직접 디자인해 끼워 줬다고 보도했다.
주커버그가 2004년 하버드대 재학 시절 만든 페이스북은 8년이 지난 현재 지분가치만 192억달러(22조4600억원)에 달한다. 품절남이 된 후 주커버그는 자신의 페이스북 프로필 설명을 ‘애인있음에서 ‘결혼함으로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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