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구당권파 '당원 비대위' 발족…위원장에 오병윤
입력 2012-05-20 11:45 
통합진보당 구당권파는 신당권파의 혁신 비대위에 맞서 오병윤 19대 국회 당선인을 위원장으로 하는 '당원 비대위'를 발족했습니다.
오 당선인은 오늘(2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당의 모든 권력은 당원에게 있다"며 "당원 비대위를 중심으로 진실을 규명해 당의 명예를 회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구당권파는 유선희 전 최고위원을 당원 비대위 집행위원장에, 김미희 당선인을 대변인으로 선임했습니다.
구당권파가 당원 비대위를 공식 발족함에 따라 통합진보당은 '한지붕 두 비대위' 체제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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