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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엄마 하희라, 딸에 심장기증하고 죽음 맞나?
입력 2012-05-19 22:52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정 기자] 19일 방송된 SBS ‘바보엄마 선영(하희라 분)이 심장이 튼튼해지는 당귀물을 챙겨마시며 이상 행동을 하기 시작했다.
이날 고만(신현준 분)은 선영의 행동을 눈치 채고 설마 영주(김현주 분)에게 심장 주려하냐”고 묻는다. 이에 선영은 나도 개장수 아저씨랑 같이 살고 싶다. 그런데 다음 세상에서 살면 안되겠냐”며 눈물을 흘린다.
이에 고만은 싫어. 정마 싫어. 안 보내 줄거야”라며 오열하고, 선영은 이번에 하는 결혼식을 다음 세상에서 만나는 약속식이라고 생각하면 안 되겠냐. 그럼 웃는 얼굴로 보내줄 수 있지 않냐”면서 울부짖어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앞서 영주는 심장병이 악화되며 3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았고, 선영 또한 뇌졸중 진단을 받아 모녀에게 동시에 시련이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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