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관광객이 국내에서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게스트하우스에서 성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40대 일본인 여성 고소장을 주한 일본대사관으로부터 제출받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일본인 여성은 고소장에서 '지난 6일 서울 서교동 한 게스트하우스에서 업주 친구 A 씨 등 투숙객들과 술을 마신 뒤 A 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은 일본으로 돌아간 이 여성에게 피해 사실 조사를 위한 이메일을 보냈으며, 용의자로 지목된 A 씨를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주한 일본대사관을 통해 이 여성의 진료 내역 등도 요청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서울 마포경찰서는 '게스트하우스에서 성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40대 일본인 여성 고소장을 주한 일본대사관으로부터 제출받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일본인 여성은 고소장에서 '지난 6일 서울 서교동 한 게스트하우스에서 업주 친구 A 씨 등 투숙객들과 술을 마신 뒤 A 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은 일본으로 돌아간 이 여성에게 피해 사실 조사를 위한 이메일을 보냈으며, 용의자로 지목된 A 씨를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주한 일본대사관을 통해 이 여성의 진료 내역 등도 요청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