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재경위, 외평기금 감사청구 검토
입력 2006-08-25 21:47  | 수정 2006-08-25 21:47
국회 재경위가 외국환평형기금 부실 운영 논란에 대해 감사원에 감사를 청구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재경위는 재경부 등에 대한 세입세출 결산심사를 위한 전체회의에서 9월 정기국회 기간에 재경부로부터 외평기금 운영실태에 대해 보고를 받고 감사청구안처리 여부를 결정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정부가 환율 안정을 위해 조성한 자금인 외평기금은 최근 5년간 순손실 규모가 17조원을 넘었으며 특히 지난 2004년과 지난해에는 모두 14조원의 순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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