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이 통합진보당과 결별하는 대신 내부 쇄신을 촉구하는 '조건부 지지 철회'를 선언했습니다.
민주노총은 10시간에 걸친 중앙집행위원회에서 "통합진보당이 노동중심성을 확보하고 제1차 중앙위원회에서 결의한 혁신안이 실현될 때까지 통합진보당에 대한 지지를 조건부로 철회한다"고 의결했습니다.
또 "통합진보당이 혁신비상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당원들의 중지를 모아 신속히 혼란을 극복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민주노총은 10시간에 걸친 중앙집행위원회에서 "통합진보당이 노동중심성을 확보하고 제1차 중앙위원회에서 결의한 혁신안이 실현될 때까지 통합진보당에 대한 지지를 조건부로 철회한다"고 의결했습니다.
또 "통합진보당이 혁신비상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당원들의 중지를 모아 신속히 혼란을 극복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