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열은 18일 오후 서울 충무로 아트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광화문연가 프레스콜 및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요즘 굉장한 사랑을 받고 있다. 뮤지컬은 물론 영화, 그리고 누구의 사랑도 한 몸에 받지 않느냐”라는 진행자의 질문을 받았다.
사회자가 말한 ‘누구란 현재 공개 연인인 윤승아를 뜻한 것. 순간 주변에서 웃음이 터져나왔고 김무열은 당황해 답변을 하지 못했다.
몇 초 뒤 애써 마음을 다시 잡고 김무열은 내가 출연중인 작품을 사랑해주시는 많은 분들의 큰 사랑 감사드린다”며 위기를 모면했지만 한동안 웃음은 끊이질 않았다.
한편, 뮤지컬 ‘광화문연가는 한 여자를 사랑한 남자, 사랑과 아픔을 준 또 다른 남자, 그리고 두 남자가 사랑한 한 여자의 이야기다. 故이영훈 자곡가의 아름다운 선율 위에 그려진 세 남녀의 엇갈린 멜로디를 담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사진 강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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