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삼성, 그래핀 이용 반도체 개발 문 열어
입력 2012-05-18 15:03 
삼성전자가 '꿈의 신소재' 그래핀을 이용한 새로운 트랜지스터 구조를 개발했습니다.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은 이와 관련된 내용을 세계적 권위 학술지인 '사이언스'지 온라인판에 실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래핀을 소재로 한 반도체는 현재 실리콘 소재의 반도체보다 100배 이상 성능이 좋은 컴퓨터를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그래핀이란 탄소 원자가 육각형으로 결합한 벌집 형태의 화합물로 반도체의 신소재로 주목받아왔지만, 전류를 차단할 수 없다는 단점 등으로 반도체 활용에 배제돼왔습니다.
[ 엄해림 / umji@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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